인생커피 맛집!! 진짜 8000원이 안아까움. 포항 러블랑!! 꼭 가봐야 할 커피 맛집!!
안녕하세요. 커피를 사랑하는 모리입니다.
오늘은 인생 카페 맛집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커피를 사랑해서 여러 나라에서 커피를 다양하게 경험했지만
한국에서는 브라질, 케냐, 이디오피아, 멕시코 등 현지에서 먹는 커피 향과 맛을 기대하긴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에 글에서도 제가 언급했듯 한국에서 커피 맛은 커피가 얼마나 자주 팔리느냐가 관건입니다.
커피가 자주 팔려서 적어도 2주마다 새로운 커피가 공급되지 않으면 원두가 기름을 배출하여
그 맛 자체가 저하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제가 지나가다가 들른 커피집… 현지에서 마셨던 커피의 맛을 그대로 간직했습니다.
이름하여 러블랑!
들어가자 마자 자동주차기계가 있습니다.
스벅에만 있는 기계를 두는 걸 보니 꽤나 손님들이 많이 오고 또 오래 있다는 걸 알수 있었죠.
다행히 제가 간 날은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맛 만 좋으면 제가 말을 안합니다. 뷰 한번 보시죠.
보이십니까? 바로 앞이 바다입니다.
내려가는 길도 있구요. 그냥 절벽 앞에 카페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솔직히 이런 뷰 값이면 그리 비싸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제주도에서 1만원 카페도 있으니깐요.
매장 안이 되게 길어서 뷰도 다양하게 즐길 자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럼 이제 빵을 보실까요?
전 카페에서 빵을 먹지 않는 편이지만 연인이거나 가족이 오면 한두개 먹을 만 한 빵들이 즐비합니다.
달달하니~ 하나 먹고 다시 운전하러 가기 딱이죠.
커피 종류도 다양합니다.
콜드브루…. 야~ 이제 저거 귀찮아서 하는 집 별로 없는데~ 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콜드브루는 그 맛 자체가 진하고 차게 먹어도 풍미가 살아있죠.
하지만 한방울 한방울 떨어뜨려야 해서 가성비가 안나오는 커피라 하는 집이 이제 별로 없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커피를 판매합니다.
역시 본인 카페의 굿즈도 판매하구요.
메뉴에 보시면 아이들 먹을 만한 빙수도 팝니다.
전 여기서 파란색이 칠해진 “오늘의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처음 봤을 땐 꽤나 연해서 이거 뭐야 했는데….
4샷 탄 아메리카노보다 향이 진하고 풍미!!!!!! 산미!!! 작렬입니다.
아이스로 마셨는데 50키로미터 이후 휴게소 들릴때까지 그 향이 사라지지 않더군요…. ㅠㅠ 이러면 두잔 살걸…..
암튼 이 일로 인해 부산 포항 경주를 갈 일이 생겼습니다!!
네비찍고 가실 분들을 위해 아래 지도 올려놨습니다.
전 이거 먹으러 포항간다고 하면 갑니다. ㅋㅋㅋㅋ 그럼 다음 글로 뵐게요.
https://naver.me/FYI0Itq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