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와 가족이 함께 자살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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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라도 익산에서 목사 가정이 동반 자살을 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너무 소름끼치는 기사였다. 왜냐하면 내가 약 2년 전에 조만간 목사와 가정이 동반 자살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언했기 때문이다.
이것을 예언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난 이런 일이 많이 질 거라 이야기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목회자들에게서 떠났기 때문이다.
예장통합뉴스에서 통합교단의 목사 4명이 자살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내가 아는 교단의 풍토를 보자면 4명가지고 기사가 나왔단 이야기는 4명 보다 더 많은 통계자료가 있다는 것으로 생각된다.
즉, 목사들의 자살 숫자가 늘어간다는 것이다.
우선은 기존 교회의 전통에 따라 그리고 설교한 것에 따라 자살한 목사와 가정, 사모와 자녀는 지옥에 갔다.
우리가 자살하지 말라며 가룟 유다의 근거를 들어 이야기했던 것, 이제는 그 화살이 목사들에게 돌아오고 있다.
그때는 지옥이고 이제는 아니라는 최경구씨의 기사는 구토가 나올 지경이다. 미안하지만 통합교단에서 늘상 설교되어온 전통에 따라
통합교단 목사와 가정은 만약 자살했다면 지옥에 갔다. 물론 난 이게 말이 안된다고 본다. 하지마 그들이 그렇게 말했으니 그들의 죄가 그들을 찾은 것이다.
우선 사과부터 해라 ㅂㅅ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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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요한 것은 자살의 이유를 찾아 근본적인 해결을 하는 것이다.
무엇때문일까? 먹고 사는 문제? 정말로 그것때매 자살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난 사역의 배신, 사역의 배신이라고 본다.
이제까지 내 인생의 절반을 소비한 이 사명과 사역이라는 것이 그저 담임목사와 교회라는 이름으로 헛되이 쓰였다는 것에 대한 배신감
내가 했던 사역에 하나님은 없었다는 허탈감, 내가 도대체 왜 이것을 하는지 모르고 했던 좌절감
대출 몇천만원에 자살하는 목사는 없을 거라 본다. 있다고 해도 그것이 얼마나 모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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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깨닫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제 그 영을 교회에서 떠나게 하셨다는 것을….
그곳엔 담임목사와 욕심만이 가득찼다는 것을…
이것만큼 살 의욕을 잃는 것도 없다.
이제 시작이다. 목사들의 자살을 늘어갈 것이다.
답은 하나다. 교회를 버리고 세상의 노예(바벨론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