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몽둥이가 나올 시기가 되었나?
성경은 역사 서식으로 작성된 부분이 꽤나 많이 있다. 몇가지만 예를 들어보면 열왕기상하, 역대상하가 그렇고 심지어 복음서 또한 예수의 시간상을 따라가면서 기록하고 있다.
그렇기에 성경은 학계에서 사료로서도 인용되기도 한다. 그냥 기독교의 경전이라고 그냥 미신으로 취급하기에는 과학적이고 역사적인 사료와 자료를 포함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 성경 사료를 통해서 지금의 기독교 역사를 비판하거나 미래를 예견하는 것은 굉장히 합리적이라 볼 수 있다.
과거 성경의 역사 기록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관계에서 백성의 죄가 드러났을 때 즉각적인 회개와 회개 이후에 반성이 나오게 되면
약간의 엄벌이 있었을 지언정 평화와 번영이 전개되게 된다.
그러나 자정의 기능이 상실되게 되면 하나님은 즉각적으로 몽둥이를 드시게 된다.
사사기에서는 이방민족이었고 왕상하, 대상하에서는 그것이 바벨론과 앗수르였다.
여기서 신기한 것은 이 몽둥이가 이스라엘 공동체와 전혀 공통분모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민족도 다르고 종교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신도 다르다.
이로 미루어 본다면 지금처럼 한국교회가 자신들의 죄들을 즉각 회개하지 않고 자신들의 교회기업을 유지할려고 마냥 넘어간다면
하나님은 또 다시 몽둥이를 들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미안하지만 다 죽는다. 기독교를 달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치 성향, 아니면 목회성향, 세습을 반대하던 아니면 찬성하던 개혁을 원하던 보수적이던 말이다.
우리는 끓여저서 녹처럼 바닥에 눌러붙은 찌거기 처럼 죽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의 몽둥이는 잔인하다.
그러나 탈출구는 언제나 존재한다. 스스로 끝과 심판을 선포하고 바벨론의 포로로 들어가는 것이다.
필자는 곧 하나님의 몽둥이가 우리들의 이마 위로 내려쳐질 것이라 예견한다. 그 몽둥이는 우리가 전혀 예견치 못하고 우리랑 전혀 관계 없는 것일 것이다.
(필자는 한국 정치라고 본다)
살아남을 자들은 현재의 교회를 버리고 세상의 노예로 들어가는 것이다.
교회를 버리고 배달 라이더를 하고 목사를 버리고 사원이 된 그들이 70년 후 돌아올 회복의 세대가 될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