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문제는 교회제도야

1 교회 1 목회자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Memento Mori Pastor 2024. 9. 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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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25436288

양대 장로교단 전도사 수 역대 최저… 다음세대 교육 어쩌나

국내 양대 장로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과 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전도사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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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pckworld.com/article.php?aid=10360538921

교단 내 전도사, 10년 새 1/3 줄어

2014년 7523명이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전도사 수가 10년 사이 5000명 이하로 하락했다. 목사고시 응시생 수 감소, 신학대학교 입학 충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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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약 12년 전 한국교회의 목회자 수의 감소를 예언했고 경고했다. 그것도 현장에서 말이다. 그 당시 이미 신대원은 경쟁률 자체가 무의미했다.

신대원 석사에서부터 석사, 박사, 목회학박사, 평신도학위(돈벌이)마저 사람들로 넘쳐났고

내 은사였던 분도 한 교수가 감당할 인원이 이미 넘어서서 쉴 시간이 없다고 하셨었다.

그 당시에 목회자들의 염려는 빠른 성도수의 감소였다. 하지만 난 성도 수보다 목회자의 수의 감소가 더 가파르고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 예언했다.

난 그럴 충분한 근거가 있었다.

첫째, 이미 지방에서 부터 목회자들의 숫자는 감소하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전도사는 나이 많은 권사나 늦갂이 전도사들이 차지하기 시작했다.

둘째, 유일하게 7개 신학대학을 가진 통합측의 지방 신학대학들이 신대원 수의 미달을 넘어 학부까지 미달 신호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은 것은 가까스로 아무나 받아 학교 정원을 가까스로 유지했기 때문이었다.

셋째, 이 부분이 가장 큰데, 무임목사가 증가하고 있었다. 내가 지방회(또는 노회)에 참가하면 할수록 무임 목사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었다.

이러한 종합적인 것은 통계로 작성하면 내가 예측하기에 한국교회의 목회자 수 감소는 내가 예언한 시기로 딱 3년 뒤에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서울 안에서 차고 넘치는 인구들로 인해서 총신대만, 장신대만, 감신대만 정원 이상이 지원하다고 목회자 감소는 걱정 안하는 목사들로 교회는 넘쳤다.

그러나 지금 이제 메이저 뉴스에서 목회자 감소에 대한 심각한 위기를 기사로 내보내고 있다.

미안하지만 전에 내가 지인들에게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교회 위기를 메이저 뉴스에서 기사로 나오면
그때는 이미 늦은 거다

다시 말하지만 저런 현상이 뉴스에 나오면 이미 다시 고치기는 늦었다. 이제라도 목회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 돈을 쓰거나 총회에서

예산을 사용한다면 그건 쓸데없는 낭비나 다름없다. 이미 미래는 결정된 것이다. 목회자는 이제 급속도로 감소할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은 간단하다.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이다. 목회자 수가 감소하고 앞으로 목회자를 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교회는 그러한 환경에 맞추어 변화해야 한다.

바로 한 교회 한 목회자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 아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인지하고 받아들이고 변하는 것과

수동적으로 억지로 변태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한 교회 한 목회자만 있는 교회.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교회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아니 우리는 이제 변하기 위해 무엇을 포기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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