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모리의 생각

(투자)때를 기다리며 책을 읽기로 했다 3

Memento Mori Pastor 2024. 10. 1. 16:39
반응형

미국 역사상 투자 천재라고 한다면 워렌 버핏이나 찰리 몽거를 거론하겠지만 실제 투자 천재는 피터 린치라고 난 생각한다.

그는 마젤란펀드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했는데 그가 은퇴하기 전까지 이루어낸 수익은 어마어마 하다.

그런 그가 시장의 예측을 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길 미국 증시의 대폭락이 오기전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사는 언제나 평균 75프로 이상이었다고 한다.

다시 말하지만 경제와 금융 쪽에서 75프로면 거의 100프로나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어김없이 하락장이 찾아왔고 지수는 500-1000포인트씩 하락하고

대형주들도 어김없이 30-50프로 하락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뉴스에 나오고 운용사에서 레포트를 내고 뉴스에서 이리저리 하락장이라고 경고할 때 그때는

피터린치는 이렇게 적는다.

‘이미 늦었다’

내가 기독교 비평 유투브를 하지만 아직도 교계는 90프로의 낙관론자들과 9프로의 방관자들 그리고 1프로의 비관론자들이 존재한다.

난 여전히 한국 개신교가 너무나 명확한 하락장이 시작되었고 (이미 하락한지 20년이 넘었지만) 빨리 여기서 손절을 해야 한다 말하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무섭게 낙관론의 기사와 믿음을 가지고 있다.

주식쟁이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용어가 있다. 주식에 신앙을 갖게 될 때 가장 위험하다.

신기하게도 김의식이라는 통합 총회장의 불륜의혹에 관한 루머와 사실이 난무함에도

각종 교단의 보수화와 극적으로 치닫는 교단의 하락세에도

‘하나님이 다 해주신다’, ‘교회는 망하지 않는다’라는 ㅂㅅ같은 논리가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이거다.

뉴스와 교계에서 망할테니 준비하라고 할때는

이미 늦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