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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이재명은 동탁이 되려하나?
삼국지에서는 동탁이란 인물로 그 역사가 시작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십상시와 한나라의 권력층의 부패를 타파하고자 전국의 군응을 모집했고 그 중에 동탁이 가장 강세인 군사력을 보유하였다. 이때 조조가 강력하게 반대했지만 하진의 근시안적인 결정으로 동탁은 낙양으로 입성했고 그 후로 동탁의 압정이 시작되었다. 인사권은 뒤로 하고 소제를 폐위하고 진류왕을 옹립한 것만 보아도 자신의 뜻대로 자신의 사람들로 궁궐을 채우기 위한 동탁의 정치술수였다. 난 삼국지를 읽으며 동탁과 조조의 차이는 언제나 종이한장의 차이라고 생각했다. 동탁과 같이 조조도 황제를 갈아치웠고 지록위마를 시전했고 서주대학살을 일으켰다. 그런데 한명은 반연합으로 역사의 악인으로 기록되고 한명은 역사의 위인으로 기록된다. 그 차이는 바로 '사람'..
메멘토모리의 생각
2024. 3. 6.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