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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미국 수사 드라마 중에서 기독교인이 꼭 볼만한 것이라면 바로 본즈가 되겠습니다. 왜 그런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본즈 드라마는? 본즈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방영했던 Fox 채널의 인기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여타 다른 수사 드라마랑 다른 것이라면 바로 제퍼소니언의 인류학자이면서 뼈 전공자인 템퍼런스가 희생자의 뼈로만 수사를 이어가는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템퍼런스 브레넌(일명 본즈: 에밀리 데이셔널 배우) 템퍼런스 브렌넌 1. 제퍼소니언 법의인류학자 겸 베스트 셀러 작가 2. 무교/무신론자 또는 과학자 3. 약간의 소시오패스, 감정공유를 못함 4. 아름다운 외모 및 드라마 세계관에서 0.1프로 안에 드는 천재 실리 부스(일명 부스: 데이비드 보리어너즈 배우) 1. FBI 소..
빌리그래함이 대한민국에 와서 부흥회를 한지 50년이 지났다. 내가 저 집회에 참석해보지도 또 저 집회가 한국교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는 자료조사가 미흡한지라 뭐라 왈가불가하기 싫지만 그래도 아는 지식을 종합해서 평가를 내리자면 급속도로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모든 면에서 부흥하는 대한민국에 종교가 그 막차를 타는 순간이었고 또한 그 시기에 빌리 그래함이 내한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당연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교인수와 교회의 외형적인 측면에서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처한 현실에서 보자면 빌리 그래함 집회는 한국교회가 내적으로 튼실하게 천천히 부흥하기보다 외적으로 부흥하는데 가속도를 밟게 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과거는 과거다. 그런데 문제는 이 과거의 영적인 사건이 상징화 되어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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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자로 손꼽히는 로버트 키요사키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하고 또한 금 은 과 비트코인의 투자자로도 알려져있다. 이런 키요사키가 그의 20년된 스테디 그리고 베스트 셀러인 그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말하는 것은 다름아닌 돈을 버는 방법과 돈을 어떻게 이용해야하는지에 대한 흐름을 알려주는 것이었다. 그가 주장하는 것은 간단하다. 부자가 되는 것이다. 또한 나라의 체계와 그들의 거짓말에 속지 말고 영리하게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주장하는 것 중에 “빚”을 이용하는 것이 있다. 빚에는 좋은 빚과 나쁜 빚이 있는데 나쁜 빚을 예로 들면 학자금 대출과 같이 오로지 갚는 것에 이용되는 것이고 좋은 빚이란 그 빚을 통해 또 다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빚이다. 예..
오늘 이야기 해볼 것은 교회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교회의 공간을 이야기할 때 다들 예배당의 모습이나 인테리어를 신경쓸 것입니다. 당연히 그래야겠죠. 교회 공간의 의미에서 예배당이 빠질 수는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90프로의 교회는 적어도 한국에서 일반적인 제의적인 공간학을 가지고 교회를 유지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에 맞는 공간개념이 필요합니다. 대체로 한국교회의 모습은 상가 건물 2층 이상에 위치하고 그곳에서 종교시설을 목적으로 임대하게 됩니다. 상가교회들에게 있어서 가장 단점은 첫째, 공간의 제한 둘째, 시설이용의 제한, 셋째, 공간확장의 제한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 여기에 하나가 더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시간당 수입의 제한이죠. 교회는 시간당 얼마를 벌어들..
혹시 본인의 차량에 십자가 악세사리 또는 범퍼 스티커에 물고기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있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당장 없애야 합니다. 흔히 우리가 차량에 부착하는 기독교 용품(성경책 포함)은 미국의 범퍼스티커 문화에서 유래했습니다. 미국은 범퍼스티커 문화가 예전부터 생겨났습니다. 하나의 문화로서 말이죠. 미국은 차를 구입하는 것 자체가 마치 집을 사는 것과 유사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자기 집처럼 꾸미는 것이 굉장히 유행했죠. 미국에서 차를 ‘She’라는 대명사로 받는 것을 보면 미국인들에게 차는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기독교인의 문화에도 스며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이렇게 말하죠. “초대교회에 그리스도인을 표시하는 것처럼..” 그러나 이것은 틀렸습니다. 초대교회의..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신앙 리더 훈련을 빙자해 교인들에게 엽기적인 가혹 행위를 자행·방조한 빛과진리교회 지도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2월 14일 김명진 목사를 징역 2년, 리더조교 최 아무개 씨와 김 아무개 씨를 각각 징역 1년, 징역 10개월에 처한다고 선고했다. 빛과진리교회는 '리더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LTC(Leadership Training Course)를 운영하면서 엽기 행위를 자행했다. 피해 교인들은 2020년 4월 기자회견을 열고, 빛과진리교회가 △인분 먹기 △공동묘지에서 매 맞기 △불가마 버티기 △잠 안 자기 등을 강요했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LTC 과정을 밟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재활 중이거나, 전신 화상을 입는 등 피해자가 속출했다. [출처: 뉴스앤조이] 말씀..
설교란 것은 교수의 강의나 유명인의 강연이나 선동가의 연설과는 그 의미 자체가 다르다. 무엇이 다를까? The Motivation of Speach. 즉, 동기가 다른 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 원인이 다르다. 설교에만 집중하여 이 문제를 논의해보자. 설교자는 자신의 설교에 대해 주도적 존재로서 설 수 있는가? 아니다. 설 수 없다. 설교자는 자신의 의지나 자신의 주장을 성도에게 전달 할 수 있다? 아니 그럴 수 없다. 그렇다면 설교자는 무엇을 위해 하나님과 성도의 사이에 서 있는가? 바로 2000년이란 시간 사이에 감추어져 버린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들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영적인 공무의 의무로서 서 있는 것이다. 즉,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그대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