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바보야 문제는 교회제도야 (11)
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25436288 양대 장로교단 전도사 수 역대 최저… 다음세대 교육 어쩌나국내 양대 장로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과 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전도사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www.kmib.co.krhttps://m.pckworld.com/article.php?aid=10360538921 교단 내 전도사, 10년 새 1/3 줄어2014년 7523명이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전도사 수가 10년 사이 5000명 이하로 하락했다. 목사고시 응시생 수 감소, 신학대학교 입학 충원율…m.pckworld.com 나는 이미 약 12년 전 한국교회의 목회자 수의 감소를 예언했고 경..
요새 1인 자영업자의 비율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기가 어렵고 인건비가 늘어나는 것도 있지만 무인 점포같은 또는 자동화 기계가 대신 일을 해주는 점포가 늘어나기 때문이죠. 아마도 앞으로 1인 자영업 비율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교회라고 다르지 않죠. 교회도 1인 목회자 교회가 90프로를 차지 합니다. 이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추세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신대원의 경쟁율이 바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반주자도 없어서 때론 찬양대도 없이 간소화한 예배형식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허다합니다. 이럴 경우 설교가 예배의 90프로르 차지하게 되고 결국 이는 목회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결국 이런 펀더멘탈에서 좋은 결과값을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죠. 그런데 앞으로 이러한 ..
2021년 장로교 통합측의 교세 통계에 따르면 의외로 코로나 기간에도 여러가지 면에서 선방한 모습이 보인다. 특별히 수입결산면에서 5프로가 상승한 것이 그것이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서 교회 갖가지 행사들이 취소되고 그것에 반해 교인들의 헌금이 오히려 줄지 않았다는 것은 통합측 교회의 교인들의 신앙의 수준을 설명해준다고 봐야 한다. 그럼에도 하락한 세가지 부분이 있는데 전도사, 교육전도사, 서리집사다. 대부분 교회의 밑바닥에서 일꾼으로 일해야 하는 나이대? 직업군? 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교육전도사가 2020-2021년 한해에 약 8프로가 하락했다. 난 주식을 하는 입장에서 1년에 8프로가 얼마나 큰 숫자인지 체감했다. 만약 코스닥이 1년에 8프로 하락한 채로 마감된다면 그것을 세상에서는..
2013년 이수영 목사가 내가 알기론 명성교회에서 치뤄진 총회에서 "홈련발언"에 의해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에 의해서 교회세습방지법이 통과가 되었다. 아직도 기억난다. 환호성과 박수가 일어났던 그 상황을 그렇게 이수영 씨는(이제는 목사가 아니라 존칭 생략) 화려하게 교계를 떠났다. 물론 세습을 반대하는 진영에서는 이 분의 업적을 높이 사겠지만... 이미 세습방지법은 세상의 눈이 모인 상황이라 적어도 통과가 안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내가 저 사건을 기록하는 입장에서 속으로 내심 기대했던 것은 이수영씨가 이후에도 세력을 만들어 지속적인 이 법의 싸움에 리더가 될 것을 기다했다. 미안하지만 구호만 내세워 법만 통과시키고(물론 법도 제대로 만든 법도 아니었다) 유유히 자신의 목회의 마무리 기간에 들어갔다고 ..
하나님 다음으로 믿는 목회자연금… 과연 목사들의 노후를 보장해줄 수 있나? https://youtu.be/vm0na7mE2B4
대통령제의 임기는 대부분 4-5년이다. 난 정치의 역사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단 하나는 아는 것이 이 숫자가 쉽게 만들어지지는 않았을 거라는 거다. 만약 이보다 더 길게하면 장기집권의 빌미를 주므로 민주주의의 훼손을 일으킬 수도 있고 이보다 짧으면 정부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거나 레임덕이 너무 빨리와 공산주의나 체제전복의 빌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대통령의 임기로서 이를 판단하기는 섣부르지만 적어도 정치역사에서 모든 나라가 대통령의 임기를 4-5년 기간 내로 둔 것은 그에 맞는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교회의 교단은 어떨까? 내가 말하는 교단의 제도의 허술함과 허점은 말하기 힘들정도로 많지만 가장 큰 이유를 하나 들자면 바로 총회장(총감독)의 임기다. 왜 인지는 모르지만 모든 ..
내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교회가 안팍으로 시끄러운 지금, 굳이 원로목사 제도를 수면 위로 끌러 올려 논쟁거리가 되게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앞으로 한국교회 안에서 예산으로나 교회정치와 치리에서 원로목사라는 존재가 골칫거리가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한국교회가 코로나 이후 어려운 시국을 버틸려면 반드시 원로목사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안을 발표해야 한다. 원로목사 제도가 이 시점에 왜 크게 문제가 되는가. 그건 바로 애매모호한 법에 있다. 장로교 통합 교단 헌법에 나온 원로목사에 관한 법 조항이다. 7. 원로목사는 한 교회에서 20년 이상을 목사로서 시무하던 목사가 노회(폐회 중에는 정치부와 임원회)에 은퇴 청원을 할 때나 은퇴 후 교회가 그 명예를 보존하기 위하여 추대한 목사다. 원로..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국교회는 현재 위기가 아니라 멸종의 위기에 처해있다. 그렇다고 '교회가 사라지느냐 교회는 없어지지 않는다'라는 교회론에 대해서 논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말하는 교회란 현재 제도 위에 세워진 종교정치집단을 의미한다. 아쉽게도 한국교회의 99프로가 여기에 속하니 한국교회의 멸종이라고 말해도 되지 않나 싶다. 교회에 직업으로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가지 분명한 것은 교회는 돈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헌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는 싫다. 헌금도 엄연히 돈이기 때문이다. 돈이 없으면 교회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거나 교회의 유지를 할 수가 없다. 교회가 하는 사업(사역)도 돈이 있어야 가능한 것들이 많다. 특별히 교회는 정교분리 원칙에 의해 하는 사업에 대해서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