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목사라면 커피중독자 (9)
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찰리 몽거란 투자자가 엄청난 미국 증시의 상승장일때 대부분의 주식을 팔고 현금보유한 후에 몇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일화를 읽은 적이 있다. 그때 그럼 무엇을 하였는가? 그때 그냥 책만 주구장창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약 4년 마다 찾아오는 경기 침제시기에 몽거는 드디어 읽던 책을 두고 그동안 관심에 넣어둔 종목을 세일 가격에 줏어 담았다고 한다. 난 일반 목회자들과 달리 그래도 유복하여 투자란 것을 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이 말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느정도 투자에 연륜이 쌓였더니 몽거의 마음을 이해하겠다. 터무니없는 증시의 상승, 광기에 사로잡힌 투자자들, 고평가되는 시장,,,, 그렇게 몽거는 다시 찾아올 폭락장을 기다리며 책을 들었다. 지금 그래서 나도 하던 매매를 멈추고 책을 들었다. 언..
안녕하세요 여러분~ 메멘토모리입니다. 몇해 전에만 해도 1500원 커피를 판다고 가성비라고 난리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2000원을 찾기도 힘드네요. 그래서 그나마 가성비 괜찮은 커피를 찾았습니다. 바로 휴게소 커피입니다!! 얼마 전 서울로 가다가 휴게소를 들러서 커피를 사려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잘 보셔야 하는게~ 가끔 에스프레소가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서 쓸 법한 드립기계를 가지고 또는 자동기계식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주는 가게있습니다. 저는 베스킨라빈스 갔다가 이 무서운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휴게소에 있는 커피는 브랜드라도 맛이 없기도 하죠. 그래서 혹시나 해서 들렀습니다. EX CAFE! 여기는 애초에 드립입니다. 그리고 미리 드립을 내려놓고 아이스는 차갑게 아닌 것은 뜨거..
몸이 허다가 못해 비실비실 거려서 뭘 먹을까 하다가 집에서 30분 거리에 소머리국밥 맛집이 있어서 찾아 갔습니다. 예전에 어머니 손잡고 소꼬리곰탕 먹다가 띠용… 하며 일주일 내내 사달라고 한 기억이… 비싸서 이제는 돼지국밥으로 기억을 채우고 있지만 어디… 소랑 비교가 되나요.. 들어가자마자 전 언제나 그렇듯 ‘기본’ 을 시켰습니다. 우선은 저렇게 나옵니다. 그리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 여기에 것저리 김치를 꼭 같이 드셔야 합니다. 다 필요 없고 것? 겉? 저리 김치랑만 드시면 됩니다. 고기도 실하게 들어가 있고 특히 거기 찍어먹는 이 양념장.. 이 양념장이 또 대박인데 주인 아줌마 말로는 저게 생와사비라고 합니다. 직접 갈아서 만든 거래요. 그래서 직접 먹어봤는데 시장에 파는 그런 와사비는 아니듯 ..
안녕하세요. 모리입니다. 전 면종류는 다 좋아합니다. 멸치국수, 칼국수, 파스타, 등등 아! 쌀국수도 말이죠. 그런데 하나 안좋아하는 면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메밀면이죠. 맛집은 다 다녀봤는데 닝닝하고 아무맛도 안나는게 영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구요. 어딜가도 약간 건강을 위해서 먹는다 하지 별로 찾는 음식은 아닌데 오늘 이 집을 갔다가 생각 자체가 바뀌어버렸습니다. 메밀면이 맛있다... 메밀가 전경은 이렇습니다. 약간 산속에 있고 차로 가야 하다보니 그냥 지나칠 그런 음식점처럼 보입니다. 아 맞다! 여기 오션월드랑 가까우니 가는 길이나 오시는 길에 드시면 딱일 듯 합니다. 우선 들어가면 두부공방이 있는데요. 여기 두부 꼭 시켜야 합니다. 진짜 국물 죽여줍니다. 만두... 빼놓을 수 없죠. 두부 한모를 ..
요즘 원두값 상승으로 인해 이탈리아는 커피값이 100프로 인상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4000원 커피 마시면 부르주아라니 부자라니 이래저래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스벅이나 일반 카페집 커피나 가격이 차이가 없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자영업 카페들은 가격으로 승부를 볼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면에서는 맛도 가격도 너무 뛰어난 카페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우선 이곳은 주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용문역 길가 또는 근처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오셔야 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을 저렴하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이런 곳에서 되도록 테이크 아웃을 중점으로 타켓팅을 해야겠죠 댄싱커피 심봉이 박힌 에스프레소 머신이 인상깊네요. 메뉴판은 저 위에 있습니다. 만약에 용문에 들리시면 저 카페를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만렙커피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커피집이죠. 저는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지만 꽤나 비싸고 주차가 힘든 그런 번화가를 찾으면 한번쯤 찾는 카페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선은 원두 회전율이 정말 빠르죠. 은근 부자동네에서 사람들이 비싼 커피만 마시는것 같지만 그들도 가성비를 따지거나 가볍게 싸고 좋은 카페를 찾아다니요. 그래서 이런 프랜차이즈 카페에다가 가격도 저렴하면 커피가 굉장히 많이 팔립니다. 그리고 많이 팔리면 원두 회전율이 그만큼 빠르단 거죠. 그 의미는 또 신선한 커피를 마실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도 이곳에 차를 가지고 와서 주차도 하고 시간도 보낼겸 이곳에서 순우유 카스테라와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할일을 하고 있습니다. 점심 시간 후에 왔더니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네요. ㅎㅎ ..
할리스 커피집은 의외로 브랜드 카페로서는 스타벅스보다 나은 점이 더 많은 카페입니다. 그럼에도 평가는 좀 박한게 흠이죠. 오늘은 양평에 위치한 할리스 카페에 와있습니다. 여기는 2층 구조로 되었고 2층은 마치 다락방 같이 되어있어서 꽤나 오랜시간 공부하거나 일하기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1층 옆에는 양평에서 꽤나 큰 오피스 용품점이 있어서 자녀들을 데리고 와도 좋은 이점이 있습니다. 이런 커피집은 맛도 차이가 안나고 오랫동안 시간을 보낼 수도 있죠. 그런면에서 이런 카페 집은 익숙치 않은 길을 운전하다가 마주치면 저는 꼭 들르곤 합니다. 그리고 텀블러 같은 상품들도 의외로 이쁘구요 아래는 위치입니다. 전 솔직히 조용한게 좋아서 유명한 양평 스벅보단 여기가 좋아요.
목사하면 역시 커피가 동반자라고 할 수 있죠. 저도 역시 커피가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되도록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 먹는 편이지만 책을 집필하거나 공부를 할 때는 밖에 나오곤 합니다. 근처 도서관도 애용하지만 자유롭게 공부할려면 역시 카페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제가 체인점 카페를 가는 이유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투썸플레이스 경기도 용문점 카페를 이용할 때 제가 고려하는 점은 세가지입니다. 1. 가격 2. 맛 3. 편의성 이 중에 2가지가 맞으면 잘 애용합니다. 그게 비록 대형체인점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그런 면에서 투썸은 맛과 가격이 떨어지지만 편의성 하나는 탁월해서 이용합니다. 우선 내부도 2층으로 되어있고 안정감있는 인테리어입니다. 2층으로 가보면은 이렇게 안정감있게 되어있고 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