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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지금 한국교회는 가장 큰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렇게 말하면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이미 몇십년 전부터 한국교회는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고 망하고 있다고 말할 것이지만 그 시작의 신호탄을 알리는 것은 아마도 교회와 세상의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날때 비로소 교회에서는 난리가 날 것이다. 1. 월급의 데드크로스 현상 “목회데이터연구소가 한국교회 부목사 55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2022년)에 따르면 부목사의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은 9.8시간, 일주일에 평균 6일 가까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목사 생활의 힘든 점으로는 ‘업무량이 너무 많음’(47%)이 가장 많았고 ‘적은 사례비’(46%)가 뒤를 이었다. 부목사의 월평균 사례비는 260만원이었다. 한국교회의 80%가 넘는 교인 수 100명..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25436288 양대 장로교단 전도사 수 역대 최저… 다음세대 교육 어쩌나국내 양대 장로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과 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전도사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www.kmib.co.krhttps://m.pckworld.com/article.php?aid=10360538921 교단 내 전도사, 10년 새 1/3 줄어2014년 7523명이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전도사 수가 10년 사이 5000명 이하로 하락했다. 목사고시 응시생 수 감소, 신학대학교 입학 충원율…m.pckworld.com 나는 이미 약 12년 전 한국교회의 목회자 수의 감소를 예언했고 경..
목사들이 얼마나 세상 경제에 대해서 빠삭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세상 돌아가는 것을 특히 돈이 돌아가는 것을 볼려면 주식이란 것을 해보면 알게 된다. 흔히 주식이란 것을 통해 투자를 하게 되면 대부분 알게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고 하락이 있으면 상승이 있다는 것이다. 주식에는 명언이 있다. 하락하면 상승하고 상승하면 하락한다. 그런데 이 말이 실제로 맞다. 영원히 내려가는 주식은 없고 영원히 하락하는 장도 없다. 마치 인생처럼 말이다. 이 이론을 한국교회에 대입해보자. 한국교회는 1885년 첫 시작 이래로 급 상승하는 종목이었다. 그리고 그 상승은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더뎌지기 시작했다. 약 100년이 넘는 상승기간 동안 한국교회는 적어도 분할익절이라는 것을 해야했다. 미래를..
이재명의 밀실공천?이 지금 엄청난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 정확하지 않고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는 밀실행정 자체가 불러온 결과는 어느 분야나 분열을 불러오게 된다. 밀실 그리고 정확하지 않은 자료들, 그리고 나오는 결과들은 언제나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무기준적인 결과, 정당하지 못한 결과들을 낳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분열이다. 그리고 성공하면 독재다. 교회라고 다를까? 특별히 장로회 라고 적힌 교단들은 어느 교단보다 민주적인 제도를 가진 교단이라고 보지만 글쎄? 대부분 당회(지교회의 회의)가 이루어지지만 해당교회의 당회장(담임목사) 그리고 부목사, 장로들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들은 대부분 성도라고 볼 수 없다. 장로는 성경에 규정한 교회의 리더, 즉 목회자의 한 부류로 봐야 한다. 이러한 회의는 언..
요새 1인 자영업자의 비율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기가 어렵고 인건비가 늘어나는 것도 있지만 무인 점포같은 또는 자동화 기계가 대신 일을 해주는 점포가 늘어나기 때문이죠. 아마도 앞으로 1인 자영업 비율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교회라고 다르지 않죠. 교회도 1인 목회자 교회가 90프로를 차지 합니다. 이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추세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신대원의 경쟁율이 바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반주자도 없어서 때론 찬양대도 없이 간소화한 예배형식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허다합니다. 이럴 경우 설교가 예배의 90프로르 차지하게 되고 결국 이는 목회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결국 이런 펀더멘탈에서 좋은 결과값을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죠. 그런데 앞으로 이러한 ..
경제적으로 4차 산업으로 들어서면서 자동차로는 전기차, 베터리, 그리고 산업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미 챗GPT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나 여러 회사들이 만든 인공지능 로봇들을 통해서 공상과학에서나 보던 로봇이 더이상 영화소재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다. 인공지능의 결과가 과연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이 될지 아니면 로봇의 진화를 통해 인류를 더 밝게 만들어줄지는 아직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것은 마치 유럽의 르네상스처럼 엄청난 역사적 변혁기를 만든다는 것이다. https://m.sedaily.com/NewsView/29PLNND4IH#cb 美 사무직 실업자 15만명↑, AI 공습에 일자리 소멸 위기미국 고용시장에서 사무직인 ‘화이트칼라’ 일자리 수요가 계속 줄어..
마태복음에 나오는 소금과 빛 비유를 통해 교회를 소금의 맛을 내고 빛을 비추는 역할 해야 한다고 주구장창 설교되어왔다. 마치 죄악된 세상을 교회가 어렵게 지고 마치 구원의 빛으로 캐리하는 영웅의 심리에 젖어드는 약 50년의 기간 동안 정신을 차려보니 교회는 어느새 세상의 빛이 아닌 세상의 빚 아니 짐이 되어버렸다. 어쩌다보니 종교인도 세금을 내다보니 국가가 억지로 납세자들에 대한 기본권을 보장하게 되었다. 목사들 대부분이 최저시급을 못 버는 지경이다. 게다가 목사의 아내와 자녀들은 종교인이 아니니 고스란히 국가가 감당해야 할 복지대상자이고 국가의 짐이고 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잉여세력이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교회는 아직도 외친다. "우리가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품자"고 말이다. 세상의 짐 한국교회 그래서..
우리 목사들은 교회 내에서 졸라 쫀다. 그냥 쪼는게 아니다. 그냥 비참하고 처참하고 매우 처절하게 쫀다. 성도에게 쫄고 장로에게 쫄고 담임에게 쫄고 선임 목사에게 쫄고 쫄고 쪼리다 못해 바닥에 늘러 붙어서 타버린 건더기처럼 변해간다. 우리는 무엇때매 이렇게 쫄아버리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이것 말고는 먹고 살 기술이 없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조금만 더 하면 무언가 이룰 것이라는 착가이기 때문이다. “아 씨발.. 이것만 버티면 담임목사 될거야” 그러나 담임이 되도 쫒겨나는 시대가 요즘 시대다. 이제는 담임이 MZ세대 목회자들에게 쫀다. 아무리 봐도 쫄 이유가 없다. 우리가 기본 근간으로 삼는 것이 성경이다. 그리고 예수의 쿠벨레에서 그 신학과 신앙의 기둥을 심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쫄 이유가 없다.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