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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식 총회장의 입장문 전격 분석… 이거 혹시.. 대필 아냐?

Memento Mori Pastor 2024. 6. 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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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총회장 입장문?


우리는 여기서 김의식 목사가 입장문의 제목을 ‘총회장’으로 적은 것에 의아해 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 입장문은 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에 대한 사실보도에 관한 것이다. 사실은 이렇다. 유부녀인 권사와 단둘이 모텔에서 차가 나오는 것을 시무하는 교회 장로가
급습한 영상이다. 그리고 그 권사는 치유하는 교회 권사인 것으로 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 입장문은 치유하는 교회 담임목사인 김의식 목사의 입장문이 되야 한다. 총회장으로서 총회 직원이랑 이러한 구설수에 오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총회장으로 입장문을 낸 것일까? 우리는 여기서 ‘총회장’이 이 입장문 전체를 뚫어내는 중심주제임을 알아야 한다.


1문단: 저와 관련된 소식?


소식? 소식이라고 하기엔 이미 영상이 나온 뒤부터 김의식 목사와 유부녀 권사가 무인모텔 주차장에서 밖으로 나온 것 자체는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에 관련된 김의식 목사의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제정신인 목사라면 그 주장이 얼마나 신빙성이 없는지 알 것이다. 차라리 손만 잡고 잤다는 것이 더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다시 말하지만 소식이 아니라 사건이며 사실이다. 소식? 관련? 당사자다. 단어 몇개로 자신이 마치 제 삼자인듯 적어내는 글이 추잡하기 짝이 없다.


2문단: 감사? 해야 할일?


입장문에 감사할 이유를 적는다? 누가 자신의 문제를 해명하는데 감사를 적나? 자신의 오명을 씻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 입장문에서 왜? 감사할 거리를 늘어 놓느라 종이를 낭비하나? 내가 앞서 말했지만 이 입장문의 가장 중요한 중심주제는 <총회장>이다. 아래 보면 2문단을 적은 목적이 나온다.

정신적 지주 증경총회장


그렇다. 지금 김의식 총장은 증경총회장들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다. 고로 2문단은 감사가 아니라 증경총회장들에 대한 사과인 것이다.


3문단: 사법적 판단? 그러면 총회에서의 총대들의 판단은? 그리고 추측성 주장?


우리는 여기서 총회장으로서의 김의식 목사의 자질을 돌아봐야 한다. 통합 교단은 나라만이 보유해야 하는 고유의 총회헌법을 소유하고 있다. 놀랍게도 이를 대한민국 정부가 허락한다. 왜일까? 왜 나라로서의 통치권한과 독립을 교단에 허락한 것일까? 그것은 대한민국이 정교분리의 국가이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는 우리의 헌법으로 이 사건을 치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김의식 목사는 사법적 판단만이 남았다고 한다. 이게 무슨 뜻일까? 내 추측은 이렇다. 사법적 판단만을 고려한다면 결혼한 남녀라도 동의하에 성관계가 이루어졌으면 법적 처벌이 불가하다. 고로 사법적 판단에서는 김의식 목사는 아무런 죄가 없다. 만약 모텔에서 성관계를 했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당연 총회장이라면 총회의 판단 총회 재판부의 판단에 맡겨야 하고 더 나아가 시무교회의 당회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 그러나 사법 판단이라 했다. 미안하지만 사법이라면 김의식은 죄가 없다.

그리고 추측성 주장이라고 하는데 이미 동영상이 나왔다. 추측성을 미안하지만 말이 안된다. 추측이 아닌 사실이다. 적어도 모텔 주차장에서 권사와 함께 단둘이 모텔 밖으로 운전하면서 나온 것은 말이다.


4문단: 역사의 평가?


김의식 목사는 자꾸 자신의 판단을 총회와 전혀 관계 없는 사법과 역사등의 영역으로 끌어들인다. 다시 말하지만 본인이 속한 교단과 교회가 치리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총회장인 김의식 목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런데 왜 역사, 사법등의 교회 밖으로 이끌어 가는가? 이러한 사건을 역사에 기록하고 후대가 판단하게 만들고 싶은가? 우리의 믿음의 후손들은 뭔죄인가? 그러면 평가를 받을만한 증거라도 제출했나? 그 권사와 통화한 메세지나 통화목록,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등 말이다. 평가는 그런걸 내놓고 말하는 것이다.


5문단: 위임?


김의식 목사는 자신의 직무를 부총회장에서 위임했다. 다시 보사 사퇴가 아니다. 위임이다. 그러므로 총회장의 직분은 고스란히 남겨놓는 것이다. 이제 내가 말한 총회장이 이 입장문의 중심주제라는 이유를 알겠나? 김의식 목사는 지금 “총회장”을 무사히 마치고 “증경”총회장이 되고자하는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그렇기에 증경총회장들에게 ‘정신적 지주’란 문장을 붙여서 아부를 떤 이유가 될 것이고 입장문도 총회장 입장문이라 한 것이다. 메멘토모리의 생각은 이렇다. 김의식은 지금 자신의 의혹과 사건에 대한 증거영상등의 유포로 인해 나온 문제들에 대한 수습보다 자신이 어떻게든 증경총회장이 되는 것이 더 걱정인듯 보인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쯤 온갖 증거들을 제출하고 총회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시전할 것이다. 그런데 판단은 역사와 사법에 맡긴다 한다. 미안하지만 속이 뻔히 보이는 처세다.


모리의 예측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김의식 목사는 아마도 증경총회장이 되자마자 치유하는 교회를 사임하고 목사직을 은퇴하는 것으로 이 사건에서 도망갈 것이라 본다. 아마도 은퇴의 변은 자신으로 인해 나온 문제들에 대한 책임이라며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한다. 애초에 김의식 목사가 원하는 것은 증경총회장이라는 것…..(물론 내 추측이고 상상일뿐이다)

그리고 난 이 입장문이 대필인듯 보인다. 냄새가 난다. 대필의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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