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목회자연금은 하나님이 될수 없다 본문
⸻
1. 오늘날 한국 교회의 현실
최근 한국교회의 여러 지표를 보면, 조심스럽지만 무거운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예장통합 교단 교인 수:
2022년 2,303,443명 → 2023년 2,207,982명 (4.1% 감소)
• 예장합동 교단 교인 수:
2022년 2,353,344명 → 2023년 2,250,530명 (4.3% 감소)
• 예장통합 목사고시 응시자 수:
2019년 1,447명 → 2024년 997명 (30% 감소)
• 예장합동 강도사 고시 응시자 수:
2019년 795명 → 2024년 424명 (약 46% 감소)
또한 주요 신학대학원의 신입생 충원율도 평균 85%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 이 흐름은 교회와 목회자의 자연 감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
2. 연금 시스템의 어려움
목회자 연금제도는 선한 의도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구조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 2035년부터 적자 전환 예상
• 2049년 기금 소진 예상
납입자는 줄고 수령자는 늘어나면서
재정 균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
3. 성경의 가르침과 오늘 우리의 마음
이사야 31장 1절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힘이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바라보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도다.”
위기의 때, 하나님 대신
눈에 보이는 제도를 의지한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
4. 우리의 신뢰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연금을 준비하는 일은 지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신뢰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시편 20편 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은 병거를,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
5.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시간
연금제도의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하나님을 신뢰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하나님의 공급을 믿으며,
• 지혜롭게 준비하고,
•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
이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시편 37편 5절)
⸻
맺으며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