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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 언젠간 다가 올 미래.. 교회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Memento Mori Pastor 2023. 2. 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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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2035년까지 엔진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전기차의 시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하이브리드를 고집하는 일본만이 이에 대해서 회의감을 갖고 있지만 전기차는 어쨌든 향후 20년 동안 사회와 경제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칠 주제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것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이겠죠.

전기차는 말 그대로 모터로 돌아가는 차입니다. 즉, 엔진이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엔진만이 아닙니다. 엔진과 연결되는 꼭 필요한 부품들도 사라진단 말이죠. 즉, 내부 공간을 활용할 수있는 기회가 더 많다는 말이죠. 그러므로 차량은 더이상 운전이 아닌 운전 이상의 공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거기서 일도하고 때론 영상도 제작하고 촬영도하고 심지어 설교도 할 수 있죠.

이것이 가능한 것은 전기차는 자율주행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미 자율주행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죠. 언젠간 현실화될 것이 뻔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것이 교회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세상은 모빌리티가 강해질 것이란 것이죠. 즉, 차에서도 일을하고 뭔가 역동적인 것을 하는 장소가 될 것이란 거죠. 즉, 예를 들어 수련회를 가는데 여는 예배를 드리고 무료하게 차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차에서 연결된 서버를 통해 예배를 각자의 차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예배의 장소로 나오는 것이죠.

모빌리티의 강화는 아마도 교회의 건물의 소형화와 오히려 주차공간의 확장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더이상 크고 화려한 예배당과 헌금의 그래프는 같이 가지 않게 되는 것이죠.

또한 이 모빌리티는 성도가 교회에 어떻게 헌신할까가 아니라 교회가 나에게 무엇을 제공하는가?로 바뀌게 될것입니다.

예를들어, 유투브같은 컨텐츠에서 다양한 이용자의 욕구(NEEDS)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구독하는 것처럼 말이죠.



즉, 자신의 사역(Ministry)의 차별화가 없으면 그 교회는 퇴보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흔히 정의를 당한 MZ세대들(전 그냥 이 칭호를 안쓰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다가올 새로운 혁신의 시대에 교회가 얼마나 맞추어 가는가가

앞으로 교회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봅니다.

요약하면

교회는 더이상 장소와 건물이 아닌 주차장과 같은 서비스의 장소를 넓혀야 하고

교회는 다가올 세대에 맞추어 교회가 그들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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