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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목사는 흔히 자기 생각과 성경의 주장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자기의 생각, 신앙, 사상 등을 마치 성경과 공통된 단어가 존재하니까 그것이 성경인냥 설교에서 말씀을 전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다시 말하지만 목사는 사상가가 아니고 설교자가 아니라 대언가다. 그런데 이 대언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존재한다. 첫쩨, 언어가 다르다. 성경은 대략적으로 3가지 언어로 구성되어있다. 아람어, 히브리어, 헬라어. 이 세가지 언어는 전부 사어, 죽은 언어가 되었다. 이 이후로 몇천년간 문서가 학문으로서가 아니면 사용되지 않았다. 둘째, 배경이 다르다. 언어는 배경과 연결되어있다. 그 배경에는 문화가 있다. 2000년 이후에 사람들과 공유될만한 것들이 그리 많지 않다. 셋째, 언어와 배경을 품은 성경의 저자가 무슨 의도로..
기준 1. 설교의 시간: 25-30분 점수: 14점 해당 설교의 총 길이는 39분 12초이다. 설교의 실제에서는 30분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의 3분의 1 정도 되는 시간을 더 할애했다. 이것은 설교의 내용을 떠나서 감점의 요인이 된다. 특별히 후반기에 나오는 동성애에 관한 설교는 앞의 설교의 내용과 다르며 흐름 또한 끊고 있다. 오히려 광고시간이나 주보 또는 목회권면으로 할애했어도 충분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20점 만점에 14점으로 평가하겠다. 기준 2. 본문의 적절성: 본문은 마가복음 1:40-42이다. 나병환자의 본문인데 전체의 본문은 40절부터 45절까지이다. 이 본문 안에서 이찬수 목사가 끌어내는 설교의 교훈이 나올 수 있는가? 나올 수 있다. 마가복음은 전체적으로 예수에게 다가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