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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선배목사로서]총신대학교의 개혁을 위해 부르짖는 너희들에게
일반대학에서는 과거 5공화국시절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학생민주화운동이 신학교에서는 살아있는 역사처럼 반복되고 있다. 이 글은 학교를 정상화시킨다는 선지자적 관념에 사로잡힌 자들에게 주는 나의 말이다. 신학교의 역사는 다들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감리교의 아펜젤러와 장로교의 언더우드가 최초라고들 하니 아마 그때부터가 신학교의 시초가 아닐까? 무엇이든 간에 신학교의 역사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그리 오래 지나지 않은 시간 속에서도 미국 또는 유럽신학교는 100년에 한번 겪어 볼까 말까한 일들이 한국 신학교 100년에 다 일어난 듯 한다. 본인은 신학교를 졸업한지 꽤 되어 더이상 신학교와 관계가 없지만 현재 총신대에 다니는 학생들은 총신대의 개혁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애쓰는 모양이더라. 주로..
메멘토모리의 생각
2020. 6. 28.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