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붕괴의 원인 '장 칼뱅'

교회는 망하지 않는다.

 

이런 개같은 소리는 한국교회의 부흥기와 함께 시작되었다.

 

그 말도 안되는 주장의 근거는 어이없게도 장 칼뱅이었다.

 

아우구스트 신학을 이어받아 교회를 설명하는 칼뱅은 보이는 교회와 보이지 않는 교회 신학이론으로

 

교회의 완전성과 불완전성을 둘다 해석하려 하였다.

 

장 칼뱅

 

장로교 출신이면 아니 적어도 한국교회에서 어느정도 신앙생활을 하면 기독교강요는 어느정도 알것이다.

 

그런데 기독교 강요 자체가 방대하고 신학적 지론들이 여러 군데에 산재해있기 때문에

 

칼뱅이 한가지 신학주제에 대해 어떻게 이해했는지는 여러 장에서 찾아 요약을 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한국교회가 무적교회론을 펼치는 "보이는 교회 보이지 않는 교회"는 진리가 아닌 괘변이다.

 

신학적 이론도 될 수 없는 것은 이미 성경에서 교회가 완전하지도 또한 무적도 아닌 것을 설명하기 때문이다.

 

 

소아시아 7대의 자리는 이미 관광지로 전락했다. 예루살렘은 이미 망했고 실제로 성경 그 안에서 나오는 모든 구절만 봐도 교회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대교회 뿐인가?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교회들은 망하고 새로 생겨난다.

 

 

이미 교단 사이에서 교인의 감소를 경고하고 교회 수의 감소도 위험으로 인지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교회가 망하는 순간 순간을 이미 다들 경험하고 있다.

 

그런데 보이는 교회 보이지 않는 교회의 신학이론으로 그저 그렇게 무마하는 건 옳지 않다.

 

교회는 망한다. 그리고 생겨난다. 마치 치킨집처럼 말이다. 때론 그 중에 몇은 성공하고 다수는 망한다.

 

그렇다면 왜 망하는지, 왜 성공하는지에 대한 빅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망한 교회에 대해서 자료를 조사하지 않는다.

 

칼뱅의 이론처럼 보이지 않는 교회라서 그런 것인가? 아니면 보여져서는 안되는 교회라서 그런 것인가?

 

칼뱅의 신학이론을 마치 진리처럼 받아들여 현실에서의 최소한의 영위조차 못하게 만드는 노회와 총회

 

정치 기구들에게 정말 묻고 싶다.

 

장사의 신 유투버

장사의 신 유투버가 있다. 장사로 성공한 사람이 유투브를 통해 장사가 망해가는 요식업 자영업자를 도와주는 컨텐츠이다. 굉장히 현실적이다. 목표는 성공이고 돈이다.

 

교회는 어떠한가?

 

칼뱅도 혀를 내두를 보여져야하는 교회, 보여지면 안되는 교회의 이단교리만 남은 것 아닌가?

 

교회도 망한다. 그럼 망하지 않을 수단을 찾아야 한다.

 

보이든 안보이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