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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100년이란 축복을 어디에 사용했는가?

Memento Mori Pastor 2024. 9. 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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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들이 얼마나 세상 경제에 대해서 빠삭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세상 돌아가는 것을 특히 돈이 돌아가는 것을 볼려면 주식이란 것을 해보면 알게 된다.

 

흔히 주식이란 것을 통해 투자를 하게 되면 대부분 알게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고 하락이 있으면 상승이 있다는 것이다.

 

주식에는 명언이 있다. 하락하면 상승하고 상승하면 하락한다.

 

그런데 이 말이 실제로 맞다. 영원히 내려가는 주식은 없고 영원히 하락하는 장도 없다. 마치 인생처럼 말이다.

 

이 이론을 한국교회에 대입해보자. 한국교회는 1885년 첫 시작 이래로 급 상승하는 종목이었다. 그리고 그 상승은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더뎌지기 시작했다.

 

약 100년이 넘는 상승기간 동안 한국교회는 적어도 분할익절이라는 것을 해야했다. 미래를 위해서 말이다. 한국교회도 언젠가는 하락을 겪을 것이니 말이다.

 

그러나 묻고 싶다. 우리는 분명 수없는 상승을 겪었는데 그 상승분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고 우리는 그 상승동안 하락에 대비했는가 말이다.

 

미안하지만 주식에서 하락은 상승보다 약 2배 이상의 기간을 가진다. 그래서 그런가 난 한국교회의 침체기가 약 200년이 넘을 것이라고 본다.

 

한국교회는 앞으로 약 300년은 침체기를 겪을 것이다.

 

지금 현재 목회자들의 환경과 한국교회의 상태를 보면 앞으로 다가올 하락장에 하나도 대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약 300년이다. 적어도 3-4세대가 지나야 할 기간에 우리는 무엇을 저장고에 저장해놨는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참고로 하락장에서 상승하는 종목은 펀더멘탈 자체가 튼튼한 종목들이었다.

 

우리는 펀터멘탈이 튼튼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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