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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부업) 어쩌면 지금 당신이 책을 써야 할지도 몰라요.

Memento Mori Pastor 2023. 5. 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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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부업 중 가장 적합한 것이라고 하면 바로 "책 쓰기" 입니다. 네~ 작가가 되는 것이죠.
 
흔히 이렇게 말하면 "내가 작가가 된다고?"라고 생각하겠지만 흔히 작가, 저자, 책을 쓰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엄청 유명한 작가가 된다고 하면 그건 다른 말이겠지만 책을 부업으로 삼겠다고 하면 글쓰기는 꽤 괜찮은 부업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럼 왜 그런지 알아보도록 하죠.
 

1. 당신이 처한 목회환경이 글 재료가 될수 있다.

 

요즘 목회환경이 강제적으로 다양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전도사-부목사-담임목사 같은 뻔한 레파토리가 아니라 각자의 환경에서 이전에는 찾아보기 힘든 목회의 형태가 갈라지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만화방 교회를 하거나 어떤 분은 성경공부 센터를 만들고 어떤 분들은 택시를 하며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목회의 가지에 속할 차기 목회자 후보생들이 99프로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발자국이겠죠.
 

 
그러므로 특이하거나 생각지도 못한 목회의 환경에 속했다면 그것을 책으로 내 볼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좋은 글감이 되기도 하죠. 좋은 글감은 좋은 책으로 이어지는 첫 단계이기도 합니다.
 

2. 책은 돈을 못번다. 하지만 그 책 때매 당신을 교회가 부를 것이다.

 

아 그럼 책 쓰면 많이 팔아 돈을 버는 거냐고 물으시면 미안하지만 책은 1만권을 팔아도 저자에게는 그렇게 많이 떨어지는 구조가 아닙니다. 정 궁금하시면 책을 내본 사람들에게 물어보시면 압니다. 1만권을 팔아도 저자에게 돌아오는 수익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책이 당신을 유명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당신을 세상이 부르기 시작하죠. 실제로 책으로 돈을 버는게 아니라 책을 통해 돈을 벌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흔히 말하는 부흥강사가 아니라 책을 통한 강사로 뛰게 된다는 것이죠. 부를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교회에서 사역하는 목사도, 성도도 다 알고 있거든요. 결국은 99프로의 목회현실로 가야한다는 것을요. 그래서 궁금할 겁니다. 곁가지 목회를 하는 목사들의 삶을 말이죠.
 

3. 가식은 버리고 진실된 글을 쓰면 성공합니다.

 

제가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한가지 출판에 대해서 아는 건 있습니다. 그것 바로 정제된 가식만큼 안팔리는 책은 없다는 것이죠. 쉽게 말하면 고지식하게 쓰고 문법에 100프로 맞게 쓰더라도 가식 덩어리의 책이면 아무도 읽지 않는 다는 것이죠. 그러나 오히려 쉽고 속마음을 제대로 드러내는 책이면 그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동감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책은 글빨로 쓰는게 아니란 명언이 출판업계에서 돌기도 합니다. 그래서 글쓰기가 어렵기도 한 이유기도 하죠.
 
책을 쓰면 쓸수록 자신을 발가벗기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즉, 글과 내가 싱크로가 맞게 되는 그 지점을 찾아가는 거죠. 그렇게 글을 쓰고 그 쓴 글을 읽다가 보면 내가 말하는 것과 같이 됩니다. 그럼 그때 글이 완성되는 것이죠.
 
가식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목회현실을 책으로 남기면 됩니다. 그리고 전 이것을 진짜 목회신학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D.min 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곁가지에서 또다른 곁가지를 위해서 곁가지 목회를 글로 남기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모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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