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설교 (10)
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우리의 설교는 설교인가? 아니면 잡다한 그 무언가 인가? 스시는 매력적인 음식이다. 아니 예술이라고 해야 할까? 스시는 손가락 두마디의 회와 약 350개의 밥알 그리고 손톱만한 와사비로 이루어진다. 종합하면 단 세가지로 맛을 내는 음식이다. 간단하지만 일본에서 요리사가 스시에 들어가는 밥을 쥐는 자리까지 많게는 10년이 걸리기도 한다고 한다. 적은 재료로 인해 스시 장인은 재료의 깊이를 연구해야 했다. 밥에는 초를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얼마나 지어야하는지 무슨 쌀을 써야 하는지 생선의 어느 부분이 맛이 다르고 어느 부분이 기름지고 맛이나는지 그리고 그 밥과 생선에 따라 와사비의 양은 얼마나 들어가야 하고 그 와사비는 또 어떤 종류로 써야 하며 때에 따라 생선 회의 위인지 밥과 생선의 사이인지 알아야 한다..
한국교회 설교들이 대필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름만 대면 아는 분들의 설교가 부목사가 써주는 설교 아니면 준비해주는 설교라는 것 목사들 세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부목사도 배워서 담임목사가면 똑같은 짓을 범한다 한국교회 설교가 넘쳐나도 홍수가 다 마실 물이 아닌건 이유가 있는 것이다 소통은 아래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Youtube: https://www.youtube.com/channel/UCvlDBfj863BDdRMhsnBx0cQ?view_as=subscriber 티스토리: https://pjmementomori.tistory.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jmementomori 메일: Pjmementomor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