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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이재철 씨의 이중직에 대한 발언, 그리고 그것에 대한 나의 비평 영상이 올라간 뒤에 댓글이 100개 달리고 조회수가 2000을 넘어갈 정도로 내 채널에서는 인기 영상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광고 수익이 나지는 않는다… 아쉽게도 댓글에서 하도 나를 욕하길래 너무 무서워서 이재철 씨를 칭찬하려고 한다. 칭찬이다. 곡해해서 보지 말자. 1. 이재철이 목사 은퇴 이전에 대형교회 축에 1만 명 교회 이상의 목회자 라인에 서거나 끼지도 못했다. 이건 사실이다. 목사 시절 이야기다. 그의 역량이 교인의 숫자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숫자란 객관적 기준을 놓고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2. 이재철은 통합 교단에서 파면되기 전에 지지해 주는 세력이나 정치적 연대가 없었다. 안 만들 수도 있었다. 아니 그렇다고 보아야 할 것이..
저는 지금 이 글을 이디야 카페에서 쓰고 있습니다. 요새 제가 가는 카페가 프랜차이즈로는 스타벅스 아니면 이디야 입니다. 이디야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고 우선은 거래에 관점으로 교회를 바라볼려고 합니다. 이 세상은 거래로 이루어집니다. 심지어 결혼 조차 거래의 관점으로 해석될 수 있죠. 남자는 생활의 안정을 여자는 ?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자가 아니라.. 직장을 다닌 다면 이력을 위해 만약 빵집에 간다면 맛있는 빵이나 특정한 빵을 사기 위해서죠. 욕구와 수요가 있으면 그곳을 그것을 해소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됩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무엇을 거래할까요? 교회가 빵을 파나요? 밥을 거래합니까? 아니면 여름수련회 물놀이를 파나요? 아니면 사회봉사활동으로 거래하나요? 도대체 교회를 찾아오는 교인들의..
설교는 목회자에게 굉장한 딜레마입니다. 종교개혁이 일어난 시기부터 시간을 세어보아도 이미 성경에 모든 구절은 적어도 목회자 한사람당 5번 정도? 아니면 100번 정도는 설교가 되었을 것이 예측되죠. 이미 유명인들의 주석을 봐도 현재의 설교와 그다지 변한 것이 없는 것을 보면 어쩌면 설교는 매번 재탕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제한이 많았죠. 거리, 이동, 수단, 등등 예전에는 먼 거리의 어떤 목사님 설교 한번 들으려면 마음 잡고 가서 들어야 했습니다. 그당시에는 버스조차 타기 힘든 시절이 있었으니깐요. 그래서 나타난게 바로 부흥집회입니다. 모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 그것도 유명한 목사의 설교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던 겁니다. 그런 교인들의 욕망이 결국은 설교 테이프 판매로 이어졌습니다. ..
이재철 씨의 이중직 발언으로 인해 한때 대단한 열풍이 SNS에서 불기 시작했다. 알고리즘으로 보자면 인터넷 상에서 이렇게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인기 컨텐츠에 오르는 일은 기독교 카테고리에서 한 5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이다. 우선 앞선 글에 이재철 이중직 발언에 대해서 많이 비판했기 때문에 이재철에 대해서 더 할말은 없다. 그러나 이재철이 아닌 김동호 어르신의 이중직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떻게 다르고 난 그 김동호의 이론이 왜 칭찬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이재철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또 김동호를 깔 것은 없는지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다. 1. 김동호와 이재철의 차이 우선 김동호와 이재철의 차이는 특별하게 이중직에서 보이는 차이는 간단하다. “자녀” 김동호는 막내아들이 목회 현장에서 이중직을 할 수 밖에 없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