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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기서부터 시작해보세요. 놀랍게 설교가 성장합니다. 본문

돌아온 설교의 실제

설교? 여기서부터 시작해보세요. 놀랍게 설교가 성장합니다.

Memento Mori Pastor 2023. 7. 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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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 목회자에게 굉장한 딜레마입니다.

종교개혁이 일어난 시기부터 시간을 세어보아도

이미 성경에 모든 구절은 적어도 목회자 한사람당 5번 정도? 아니면 100번 정도는 설교가 되었을 것이 예측되죠.

이미 유명인들의 주석을 봐도 현재의 설교와 그다지 변한 것이 없는 것을 보면 어쩌면 설교는 매번 재탕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제한이 많았죠. 거리, 이동, 수단, 등등

예전에는 먼 거리의 어떤 목사님 설교 한번 들으려면 마음 잡고 가서 들어야 했습니다. 그당시에는

버스조차 타기 힘든 시절이 있었으니깐요. 그래서 나타난게 바로 부흥집회입니다.

모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 그것도 유명한 목사의 설교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던 겁니다.


한국 개신교의 부흥집회 사진들

그런 교인들의 욕망이 결국은 설교 테이프 판매로 이어졌습니다.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모두가 차를 가지는 국가가 된 대한민국. 교인들 대다수도 경제 성장과 더불어 차를 사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차에 있는 카세트 기계에 설교 테이프는 교인들의 삶에 교회의 끈을 엮는 아주 좋은 수단이었죠.

결국 이렇게 과학의 발전에 따라 목사들의 설교가 또는 유명 설교가 교인들 사이에서 쉽게 퍼지기 시작합니다.


유투브에 올라온 설교들, 실시간으로

그렇게 카세트는 유투브라는 수단으로 이제는 왠만한 설교는 다 들어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엄청난 교회의 아니 목회자의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이 설교도 저 설교도 왠만한 목사님 설교도 다 비슷하고 내용도 그저 그렇고 해석도 그저 그런것이죠.

결국 이럴바에는 이렇게 비슷한 설교를 들으바에는 성도들은 “집 가까운 교회”, “큰 교회”, “이런 저런 교회”란 조건을 달고 교회를 고르기 시작합니다.

조건의 종착점은 그리고 결국 대형교회가 되고 말았죠.

제가 이렇게 서론을 길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고 교인이 오지 않으며 교회의 문제가 있는 것은

통계학적으로 그리고 과학적 그리고 자료를 가지고 분석해도 50프로 이상은 설교가 문제라고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나중에 영상으로 차츰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도요.

그리고 그 설교를 가장 기초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기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본 중에 기본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여기 본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 본문 중에 창세기 2:18-25까지의 본문을 설교의 본문으로 삼을 것입니다.

본문: 창 2:18-25

그리고 아무것도 없이 주석 없이, 옥스포드, 프리즘,? 프로그램 주석? 그딴 거 없이, 책, 예화서적, 노노 그딴거 전혀 없이

그저 저 본문 하나만 가지고

3대지 형식의 설교의 <3대지>를 뽑아 내는 겁니다.

쉬울 것 같죠? 아뇨.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견이나 자기 신앙의 주장이 들어가서도 안됩니다.

읽으면 알다시피 저 본문은 아담과 하와가 서로 만나는 장면이고 한몸을 이루는 본문입니다.

만약 저 본문을 보고

“결혼 꼭 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에요! 번성하라!” 라고 쓰시면 틀린 겁니다.

무조건 저 본문 안에 나온 내용을 끄집어 내셔야 합니다.

미안하지만 설교에서 본인의 뜻과 생각 주장도 주석일뿐입니다. 성경의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어때요? 하실 수 있겠나요?

만약 이 기본을 잘 지키시고 익숙해지시면 그때부터 설교는 그 토대를 잡은 겁니다.

기억하세요.

본문잡고! 3대지 끌어내고! 주석(생각, 주장까지고) 없이 오직 성경 본문만 가지고!

그럼 추후 영상과 글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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