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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설교의 실제

개척교회가 성공하는 법 첫번째 “00을 줄여라”

Memento Mori Pastor 2023. 5.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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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는 후배가 목사 안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안수를 받고 나니 더 걱정이라고 하더군요.

목사가 되기 전에 대부분의 교단은 노회(지방회)라는 곳에서 목사후보 면접을 봅니다. 꼰때 목사들에게 훈계를 듣는 더러운 시간이죠

이 친구도 가서 들은 이야기가 가관이었습니다. 제 후배 나이를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더군요.

“넌 개척이나 해라”

정말 어떤 개 쓰레기 목사인지 모르겠지만 지 자식한테도 그렇게 말하는지 궁금해지네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이제 개척을 준비하길래 제가 조언을 좀 했습니다.

바로 ㅇㅇ을 최대한 줄이라고 말이죠.


여기서 ㅇㅇ은 무엇일까요?

ㅇㅇ은 바로 예배입니다.

개척교회가 성공하려면
예배 수를 줄이세요


많은 목회자들이 개척교회를 하자마자 열정에 휩쌓여 감당하기 힘든 예배 순서를 만듭니다.

새벽예배, 금요철야, 수요예배, 주일예배, 교회학교예배, 등등등등…

그러나 개척교회는 목사가 한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명이 저 수많은 예배를 다 감당하면 1년도 안되서

번아웃이 되고 말죠. 그렇기 때문에 개척교회를 하기 전에 반드시 예배의 수를 정해야 합니다.

우선 주일예배는 몇부로 드릴 것인지 부터 시작해서 교인이 늘어나면 그때부터 예배의 수와 종류를 늘여야 합니다.

그리고 주일예배부터 설교에 매진해서 다른 교회와는 다른 설교의 질을 제공하는 것으로 승부를 봐야 합니다.

대체로 설교가 좋으면 교인은 모이게 되어있습니다. 다시 말합니다. 교인이 모이는 거지 비교인이 모이는게 아닙니다.

즉, 주변에 어줍짢은 설교에 지쳐 다른 교회를 찾는 성도들에게 좋은 설교를 제공하면 당연히 그 교회로 옮기는 것이죠.

그렇게 6일 중에 최대한 많은 시간은 우선 주일예배에 쏟아야 합니다.

-메멘토모리 설교관련 유투브-
https://youtu.be/xxubaPeE0qk

제가 설교 비평하는 유투브 영상에도 올렸지만 설교의 질은 준비 시간과 정비례합니다. 쉽게 말하면 조금 준비하고 내온

설교는 질이 낮은 설교이고 그것을 통해 교회는 장기적 관점에서 쇠락할 수 밖에 없죠.

설교자 이재철

설교자 이재철 씨(은퇴함)는 설교의 질이 높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금-토요일은 온종일 설교준비에만 매달리는 것은 이미 소문이 자자하죠.

적어도 2틀 그러니까 48시간을 설교 쏟아야 이재철 씨의 설교실력이 나올까 말까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재철 씨가 시무한 교회들을 보시면 특별한 행사나 이재철 목사가 설교를 많이 하는 것을 보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는 알 수 있죠. 설교란 준비 시간과 그 질이 정비례한다는 것을 말이죠.

이제 98프로의 목사들이 어쩔 수 없이 개척으로 내몰리는 현실에 와있습니다.

개척에서 살아남고자 한다면 또한 자립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기억하세요.

예배의 수를 줄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메멘토모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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