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참된교회 (2)
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대한민국 교회 예배 구성에는 언제나 새벽예배가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도대체 왜 예배 구성이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와 이유가 없이 또는 연구가 없이 남이 하던 대로 다들 그렇게 하기때문에 예배 순서에 새벽예배를 집어넣는다. 그리고 그 새벽예배를 위해 목사는 그 새벽예배보다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그 새벽예배 자체가 어떤 이들에게는 건강과 정신적 피해를 입힘에도 새벽예배의 장점과 강요만을 나열하며 신앙의 필수조건으로 각인시킨다. 정말 그럴까? 우선은 새벽예배 자체는 대한민국을 뿌리로 둔 교회에만 나타는 현상이며 이 현상은 1907년 평양대각성부흥을 기점으로 하고 있다. 그렇기에 한국교회의 유산으로서 이 예배 형식을 고대로 가지고 오는 것이라 보면 될 것이다. 그러나 시대와 삶이 변함에..
이번 설교의 비평 대상자는 청파 감리교회의 김기석 목사이다. 감리교회는 Methodist(방법론 주의자)라고 불질 정도로 체계나 절차, 방법에 대한 집착이 강한 기독교 종파 중에 하나다. 그래서 기독교 감리회는 굉장히 세세하게 짜인 예배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장로교와는 다른 감독 체제(가톨릭과 같이)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제도가 굉장히 세밀하게 짜여 있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열이 되지 않은 개신교 교단이기도 하다. 그러나 감리교가 대한민국에 토착화와 현대화에 맞물려 돌아가면서 그 색와 본질을 잃은 것 같아 많이 아쉬웠다. 여타 다른 교단도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감리회의 순수한 제도와 체계 그리고 제의적인 예배 형식은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메멘토모리는 이 청파교회의 김기석 목사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