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생존이냐 폐쇄냐 그것이 문제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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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이냐 폐쇄냐만 남은 개척교회
– 냉정한 통계 속에서 우리가 마주한 현실
"하나님이 부르셨으니 나아가면 된다."
그 믿음 하나로 수많은 목회자들이 개척교회라는 길에 들어섭니다. 하지만 냉정한 현실은 그 믿음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다는 것은, ‘생존하느냐, 폐쇄되느냐’의 외줄 타기에 가깝습니다.
개척교회, 정말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항목 | 수치 |
---|---|
평균 생존율 | 60~86% |
자립 성공률 | 약 28% |
폐쇄율 | 14~40% |
※ 생존: 교회가 존재함 / 자립: 외부 지원 없이 운영 가능
1. 고신총회 조사 (2008~2023)
- 400개 개척교회 중 344개 생존 (86%)
- 자립한 교회는 97개 (28%)
- 미자립 교회 247개 (72%)
2. 예장 통합총회 통계 (2006~2021)
- 개척 2,457개 중 1,638개 폐쇄 (약 33%)
- 평균 생존율 약 66.7%
3. 문화선교연구원 보고서
- 최근 3년 개척교회 생존율 60~70%
결론: 살아남는 교회는 소수다
개척교회는 단지 문을 열었다고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살아 있는 것과 살아낸 것은 다릅니다.
왜 이렇게 될 수밖에 없을까?
- 사회적 요인: 탈종교화, 청년 이탈
- 경제적 요인: 헌금 기반 약화
- 문화적 요인: 설득력 약화, 콘텐츠 경쟁
- 구조적 요인: 초기 공동체 기반 부재
마무리: 생존 그 이후를 준비하라
지금은 ‘개척의 시대’가 아니라 ‘재구성의 시대’입니다.
믿음만으로 개척을 할 수는 없습니다. 전략이 필요합니다. 시대를 읽는 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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