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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교회제도야

생존이냐 폐쇄냐 그것이 문제로다

Memento Mori Pastor 2025. 4. 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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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이냐 폐쇄냐만 남은 개척교회

– 냉정한 통계 속에서 우리가 마주한 현실

"하나님이 부르셨으니 나아가면 된다."

그 믿음 하나로 수많은 목회자들이 개척교회라는 길에 들어섭니다. 하지만 냉정한 현실은 그 믿음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다는 것은, ‘생존하느냐, 폐쇄되느냐’의 외줄 타기에 가깝습니다.

개척교회, 정말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항목수치
평균 생존율60~86%
자립 성공률약 28%
폐쇄율14~40%

※ 생존: 교회가 존재함 / 자립: 외부 지원 없이 운영 가능

1. 고신총회 조사 (2008~2023)

  • 400개 개척교회 중 344개 생존 (86%)
  • 자립한 교회는 97개 (28%)
  • 미자립 교회 247개 (72%)

2. 예장 통합총회 통계 (2006~2021)

  • 개척 2,457개 중 1,638개 폐쇄 (약 33%)
  • 평균 생존율 약 66.7%

3. 문화선교연구원 보고서

  • 최근 3년 개척교회 생존율 60~70%

결론: 살아남는 교회는 소수다

개척교회는 단지 문을 열었다고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살아 있는 것과 살아낸 것은 다릅니다.

왜 이렇게 될 수밖에 없을까?

  • 사회적 요인: 탈종교화, 청년 이탈
  • 경제적 요인: 헌금 기반 약화
  • 문화적 요인: 설득력 약화, 콘텐츠 경쟁
  • 구조적 요인: 초기 공동체 기반 부재

마무리: 생존 그 이후를 준비하라

지금은 ‘개척의 시대’가 아니라 ‘재구성의 시대’입니다.

믿음만으로 개척을 할 수는 없습니다. 전략이 필요합니다. 시대를 읽는 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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