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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모리의 생각

노후를 위해 미래를 잡아먹는 미친 목사들

Memento Mori Pastor 2023. 3. 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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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에 대한 기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한간에 총회의 가장 큰 이슈는 다름아닌 총회장 선거였다. 금권선거이고 이거 하나로 목회자의 영광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욕심이 난무하던 시기는 이제 지는 꽃처럼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이제는 아무도 누가 총회장이 되는지 관심이 없다. 오로지 관심은 총회연금이다. 이걸 어떻게 알 수 있냐면 모든 교단의 총회에서 가장 마지막 안건으로 다루는 것이 바로 연금이다. 더 뜨겁고 더 성경적이고 더 선지자와 같이 한사람씩 나와 자기 연금을 어떻게 운용할지를 놓고 열정적으로 싸운다.
 

씨바... 복음을 위해 그렇게 싸워봐라.

 
목회자들이 목숨을 걸고 연금을 더 받겠다고 난리다. 그런데 지금 목회자의 수는 향수 10년은 저조가 아니라 전무할것이라는 것이 통계의 결과다. 고로 2030년에 적어도 통합측의 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기사는 거의 사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연금에 목을 매고 그곳에 사명을 다하는 목사들, 그리고 연금을 안내면 목사를 못하게 만드는 교단의 결정, 마치 왕하에 나오는 망하기 직전에 포위당한 예루살렘의 상황과 비슷하다.
 
(열왕기 하 6장 28:29)

여인이 대답하였다. “이 여자가 저에게 말하기를 ‘오늘은 당신 아기를 잡아서 같이 먹고, 내일은 우리 아기를 잡아서 같이 먹읍시다.’고 하였습니다.

 
자기들이 살기 위해 미래를 잡아먹으며 버티고 다른 미래인 남의 아기들을 차례로 먹어버리는 모습들. 진정한 하나님의 도움은 곧 회개와 개혁에 있는데 그것을 죽기까지 하기 싫어서 결국은 산채로 아기를 삶아 먹어버리는 미친짓을 버리는 교단의 행태들.
 
설교 단에서는 하나님이 미래를 책임지니 기도하고 맡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라고 해놓고서는 이제와서 젊은 목사들의 돈을 삥땅쳐서 자기들의 좀더 편안한 노후를 위해 쓰려는 그 더러운 카니발리즘을 보고 있자니 더러워서 구토가 나온다.
 
미래를 위해 자신들의 노후를 포기 못할 망정
 
노후를 위해 미래를 잡아먹는 인육목사들...
 
미안하지만 너희들 노후는 결국 하나님이 책임 안져주실 것이다.
 
잘 늙다가 죽어라.


 
----연금관련 기사----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57838&code=231112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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