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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들이 이정근 송영길 돈봉투 사건을 비판 못하는 이유

Memento Mori Pastor 2023. 5. 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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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지금 현재 정치권에서 이정근 발 민주당 돈봉투 사건이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것은 한나라당 차떼기 사건 이후로 가장 큰 정치권 부패 사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더군다가 전당대표 송영길 외에 지금 김남국의 60억 코인 사건 또한 연이어 문제가 대두 되고 있다.

Sitz im Leben 이라고 주구장창 부르짖는 한국교회가 이 사건에 대해서 설교에 대놓고 비판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 설교는 또는 교회들의 비판 일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왜 그럴까?

바로 교회이 목사들도 돈봉투를 받는 것이 습관을 넘어 전통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거짓말 안하고 노회 임원들이 교회들을 돌아다니며 거마비 명목으로 받는 돈으로 1년을 먹고 산다고 할 정도이니 그 부패가 얼마나 심한지 알수 있다.


돈봉투

심지어 이 거마비라는 명목은 재미있게도 정당한 업무의 이동에도 요구되어진다. 실제로 목사 안수식에서 본인은 면접때 10만원, 안수식때 참여하는 노회 임원 외에 손님까지 약 300만원을 갖다 바쳤다.

교회 내에서 교인들이 전해주는 (대부분 심방때) 돈봉투로 집을 살수 있다는 강남에 위치한 교회도 있다. 이미 유명하다. 4년 부목이면 강남에 집을 산다는 그 풍문말이다. 그래서 우리 목사들은 그렇게 목숨걸로 대형교회를 가고 싶어 한다.


십자가에 돈을 넣는 사진


돈봉투에서 자유로운 한국교회 목사들, 그리고 그걸 보고 배우는 전도사들,,, 한국교회는 앞으로 돈에 대한 비리는 선지자의 외침의 리스트에서 제외될 수 밖에 없다.

세상과 교회 어디가 덜 더러운지를 다투는 이 시대… 어쩌면 교회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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