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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이 산 위믹스 코인이란? 본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안산시 의원이 암호화폐 중 하나를 대량 매수와 매도를 한 것이 밝혀졌다. 재산신고에 기록되지 않는 자산인 것으로 드러나서 더 문제가 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위믹스 코인은 무엇인가?
<나무위키>
위믹스는 클레이튼 기반으로 개발된 위메이드의 암호화폐이다. 이 암호화폐는 P2E 게임의 생태계를 하나로 잇겠다는 목표 하에 개발되었다. 가령 A게임에 A라는 화폐가 있고, B게임에는 B라는 화폐가 있다면 A와 B를 모두 위믹스로 바꾼 다음에 실제 현금으로 환전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A와 B게임은 위믹스라는 동일한 생태계 위에서 개발이 되어야 한다.
생태계라는 것은 암호화폐의 이해에 대단히 중요한 요소인데, 아주 간단히 요약하자면 암호화폐를 쓰는 곳이 많아야 암호화폐의 시세가 올라간다는 논리다. 위메이드는 이런 논리에 입각하여 위믹스 생태계에서 개발된 게임이 인기를 얻고, 더 많은 게임에서 같은 화폐를 사용하게 된다면 위믹스의 시세가 올라간다고 주장하였다.
위믹스는 메인넷이 없는 '토큰'이었지만, 22년 10월 부로 자체 메인넷을 만든 '코인'이다. 약 10억개가 발행될 예정이며 이 중 74%는 생태계 물량, 9%는 개발자 물량(여기까지 위메이드가 가지고 있는 물량), 10%는 개인 물량, 7%은 마케팅용 물량으로 정했다. 이걸 다시 설명하자면 위메이드가 가지고 있는 83%의 물량은 '생태계 확장'이라는 이유가 있다면 언제든지 시장에 매도 폭탄을 던질 수 있다는 잠재적 매도물량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사건이 벌어진다.
위믹스 코인은 요약하면 대략 이렇다.
1. 암호화폐의 한 종류
2. NFT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가능한 토큰 (이더리움과 비슷)
3. 게임 속 내에서 사용가능하게 만듬
그런데 왜 매체에서는 위메이드라고 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위메이드라는 게임회사가 이 코인을 발행한 주최이기 때문이다. 흔히 게임 좀 하면 들어본 게임이다.
미르라는 게임을 출시하는 곳이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는 게임회사로서 아마도 위믹스라는 코인의 이름답게 전세계 게임시장에서 쓰이는 공식암호화폐로 거듭나게할 목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이미 위믹스는 엄청난 문제고 인해서 이미 업비트에서는 상장폐지되어버리고 말았다. 그 문제는 바로 발행량이다. 모든 코인마다 상장전에 백서를 내는데 거기에 정확하게 몇개의 코인을 발해하는지를 명시해야 한다. 백서에 기록된 발행량은 10억개 였는데 이보다 더 발행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에 대해서 제대로 소명이 안된 것으로 보였는지 업비트는 바로 폐지를 결정했다.
국가화폐도 그렇지만 화폐는 언제나 공식적으로 발행을 한다. 국가가 마음대로 찍어내거나 발행량을 늘리면 인플레이션이나 국가부도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암호화폐는 발행량과 투명성이 원칙이다. 탈중앙화라는 것이 마음대로가 아니 스스로라는 명목이기 때문에... 그런데 자신들이 백서에 없는 몇억개의 발행코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자 문제가 되었고.... 그 코인의 행방이 김남국 의원에게 흘러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정황인 것이다.
결론은?
코인은 탈중앙화가 가장 핵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사람이 좌지우지하기 힘들고 모든 사람들이 정보에 대해 열람하기가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암호화폐의 핵심이다. 그런데 발행량에서부터 그 근본적인 설립기초를 어기고 시작하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의 근간을 흔들고 믿음을 배신한 것이다. 더군다나 이것은 정치에 이용했다는 것이 밝혀지면 위믹스 하나로 건전하게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래하는 거래자들에게 피해가 온다.
그리고..... 그 거래자들은 20-40대 남성들이다........
그리고 암호화폐는 너무나 투명하기에 검찰이 찾기도 쉽다.
남국아.... 이러다 당 망한다..... 어서 조사 그냥 받고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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