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40)
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국가에서 청년들을 위해 청년도약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과연 이것이 청년들이 사회에서 도약을 이루어낼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계좌는 해당되는 은행에서 비대면으로도 개설이 가능하다고 하니 본인 계좌가 있는 은행에 문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핸드폰 어플을 통해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 글은 정부 당국에서 개시한 내용입니다. 확인해보시면 되고 첨부 자료도 올려놓겠습니다. 정부 공약은 선택적 혜택이라고 보면 됩니다. 집에 있는 가족들 중에 해당이 되면 이 혜택을 받으시면 적어도 손해는 아닐 겁니다. 놓치지 마시고 청년도약 정책에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망하지 않는다. 이런 개같은 소리는 한국교회의 부흥기와 함께 시작되었다. 그 말도 안되는 주장의 근거는 어이없게도 장 칼뱅이었다. 아우구스트 신학을 이어받아 교회를 설명하는 칼뱅은 보이는 교회와 보이지 않는 교회 신학이론으로 교회의 완전성과 불완전성을 둘다 해석하려 하였다. 장로교 출신이면 아니 적어도 한국교회에서 어느정도 신앙생활을 하면 기독교강요는 어느정도 알것이다. 그런데 기독교 강요 자체가 방대하고 신학적 지론들이 여러 군데에 산재해있기 때문에 칼뱅이 한가지 신학주제에 대해 어떻게 이해했는지는 여러 장에서 찾아 요약을 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한국교회가 무적교회론을 펼치는 "보이는 교회 보이지 않는 교회"는 진리가 아닌 괘변이다. 신학적 이론도 될 수 없는 것은 이미 성경에서 교회가 완전하..
경제적으로 4차 산업으로 들어서면서 자동차로는 전기차, 베터리, 그리고 산업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미 챗GPT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나 여러 회사들이 만든 인공지능 로봇들을 통해서 공상과학에서나 보던 로봇이 더이상 영화소재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다. 인공지능의 결과가 과연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이 될지 아니면 로봇의 진화를 통해 인류를 더 밝게 만들어줄지는 아직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것은 마치 유럽의 르네상스처럼 엄청난 역사적 변혁기를 만든다는 것이다. https://m.sedaily.com/NewsView/29PLNND4IH#cb 美 사무직 실업자 15만명↑, AI 공습에 일자리 소멸 위기미국 고용시장에서 사무직인 ‘화이트칼라’ 일자리 수요가 계속 줄어..
마태복음에 나오는 소금과 빛 비유를 통해 교회를 소금의 맛을 내고 빛을 비추는 역할 해야 한다고 주구장창 설교되어왔다. 마치 죄악된 세상을 교회가 어렵게 지고 마치 구원의 빛으로 캐리하는 영웅의 심리에 젖어드는 약 50년의 기간 동안 정신을 차려보니 교회는 어느새 세상의 빛이 아닌 세상의 빚 아니 짐이 되어버렸다. 어쩌다보니 종교인도 세금을 내다보니 국가가 억지로 납세자들에 대한 기본권을 보장하게 되었다. 목사들 대부분이 최저시급을 못 버는 지경이다. 게다가 목사의 아내와 자녀들은 종교인이 아니니 고스란히 국가가 감당해야 할 복지대상자이고 국가의 짐이고 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잉여세력이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교회는 아직도 외친다. "우리가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품자"고 말이다. 세상의 짐 한국교회 그래서..
https://www.themiss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045&fbclid=IwAR1saANyG43nU6kQQQK8FHepxZNIjNQ4istXfZVpp_ybdSskfa_8qvN3B1U_aem_th_AY2jDkqWK-TMCwioJvE7vtiVo4cGskD1fYFLlsxps7kuDKv4i_qah4g0_elBAMqu7Jk 목회자 5명 중 1명 “무기력”… 영적 회복 급하다 - 더미션국내 목회자 5명 가운데 1명은 무기력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답답하거나 피곤하다고 느끼는 목회자도 30%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도를 비롯한 타인을 향한 영적돌봄 사역 주체인 www.themission.co.kr 더미션에서 아주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다. 설문조사한 5..
영어에는 Stay low란 표현이 있다. 직역하면 낮게 있어라! 인데 의미로 번역하면 몸을 사려라, 조용히 있어라~, 더 적절한 번역은 조용히 찌그러져 있어라 입니다. 정치 영역에서 이 전법은 꽤나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어차피 정치적 사건은 연거푸 일어나기 마련이고 법적인 문제를 처리하고 나면 대중의 관심이 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다시 정치인이 재기할 계기는 언제나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가만히 있어는 것이 지금과 같이 정치를 넘어 사회적인 요동까지 일으킬 문제로 번지는 것에 대한 최고의 대안입니다. 메멘토모리가 생각하는 송영길이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정치적 해법인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1. 국민의힘이 아직 잘하는게 없다. 전 우파지만 국민의힘이..
미국 수사 드라마 중에서 기독교인이 꼭 볼만한 것이라면 바로 본즈가 되겠습니다. 왜 그런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본즈 드라마는? 본즈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방영했던 Fox 채널의 인기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여타 다른 수사 드라마랑 다른 것이라면 바로 제퍼소니언의 인류학자이면서 뼈 전공자인 템퍼런스가 희생자의 뼈로만 수사를 이어가는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템퍼런스 브레넌(일명 본즈: 에밀리 데이셔널 배우) 템퍼런스 브렌넌 1. 제퍼소니언 법의인류학자 겸 베스트 셀러 작가 2. 무교/무신론자 또는 과학자 3. 약간의 소시오패스, 감정공유를 못함 4. 아름다운 외모 및 드라마 세계관에서 0.1프로 안에 드는 천재 실리 부스(일명 부스: 데이비드 보리어너즈 배우) 1. FBI 소..
빌리그래함이 대한민국에 와서 부흥회를 한지 50년이 지났다. 내가 저 집회에 참석해보지도 또 저 집회가 한국교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는 자료조사가 미흡한지라 뭐라 왈가불가하기 싫지만 그래도 아는 지식을 종합해서 평가를 내리자면 급속도로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모든 면에서 부흥하는 대한민국에 종교가 그 막차를 타는 순간이었고 또한 그 시기에 빌리 그래함이 내한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당연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교인수와 교회의 외형적인 측면에서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처한 현실에서 보자면 빌리 그래함 집회는 한국교회가 내적으로 튼실하게 천천히 부흥하기보다 외적으로 부흥하는데 가속도를 밟게 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과거는 과거다. 그런데 문제는 이 과거의 영적인 사건이 상징화 되어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