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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모리의 기독교비평연구소
합동교단이 삼일교회 전병욱 사태 이후로 빛과진리교회의 "교인똥먹이기" 사태로 다시 한번 교단 얼굴에 먹칠을 했다. 잘나가는 교회, 청년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라 소문이 났다지만 그 이면은 똥 먹이는 교회로 변질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해당 교회는 사과성명도 내고 이래저래 사람들의 무시 속에 무마되는 모양새이다. 그런데 어느 누구도 이에 대해서 제대로 된 해석을 내놓지 않아 내가 한번 내놓아 보려 한다. 담임목사인 김명진 목사는 왜 교인에게 똥을 먹이는 훈련을 시켜야 했는가? 내가 목회지에서 가장 무섭게 느낀 것은 바로 목사들의 두 얼굴이었다. 한국교회 목사들은 착한 얼굴 가면을 쓰고 착한 척을 하며 24시간을 살아간다. 이에 오는 부작용이 바로 악한 얼굴이다. 때론 이 악한 얼굴이 나타나기도 ..
한국교회 설교들이 대필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름만 대면 아는 분들의 설교가 부목사가 써주는 설교 아니면 준비해주는 설교라는 것 목사들 세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부목사도 배워서 담임목사가면 똑같은 짓을 범한다 한국교회 설교가 넘쳐나도 홍수가 다 마실 물이 아닌건 이유가 있는 것이다 소통은 아래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Youtube: https://www.youtube.com/channel/UCvlDBfj863BDdRMhsnBx0cQ?view_as=subscriber 티스토리: https://pjmementomori.tistory.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jmementomori 메일: Pjmementomori@gmail.com
본인이 목회를 하면서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목사세계의 문화가 있었다. 바로 부목사는 담임목사보다 무엇이든 잘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법이나 제도가 아니고 불문율처럼 퍼져있는 룰이다. 예를 들어, 부목사가 주일예배때 설교를 했는데 성도들이 담임목사의 설교보다 더 좋아하고 아멘소리가 크다면 내가 예언하건데 그 부목사는 그 해 당장 짐을 싸고 다른 교회를 알아봐야 할지도 모른다. 담임목사 부재시 교회를 맡는다면 출석 기준 위 아래 10%로 출석해야 하며, 설교도 담임목사가 하는 찬양, 담임목사가 하는 말투, 담임목사가 하는 성경지식을 사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가장 안전하기 때문이다. 내가 일했던 교회에서도 한 젊은 목사가 수요예배때 설교했는데 성도들의 반응이 뜨겁자 그날 바로 담임목사가 불러서 ..
한국교회가 코로나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위기에 맞닥뜨리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주일예배출석이 불가해지는 상황에서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등 소형교회들이 존폐 위기에 선 것이다. 대형교회도 무리한 예배당 건축으로 인해 대출과 빚이 있는 교회들도 어려움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한국교회에서 현재 재정이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교회는 전체 교회에서 1%정도 일지도 모른다. 한 뉴스 인터뷰에서 한 교단 관계자는 주일예배를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드리는 이유를 규정때문이라고 답했다. 또한 헌금 때문이 아니며 이미 많은 교회들이 헌금을 온라인으로 받기때문에 헌금상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답했다. 그러나 뉴스앤조이 기사에 보면 이미 미자립교회 목사들은 임대료를 내지 못해 투잡을 뛰어야 하는 상황이며 자신들의 사..